지난 5월 7일, 구글코리아가 글로벌 디지털 영상 광고제 ‘2025 유튜브 웍스 어워드 코리아(YouTube Works Awards Korea)’가 출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유튜브가 주관하고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관 칸타(Kantar)가 협력해 운영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동시에 이룬 캠페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출품 기간은 2025년 5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본선 진출작은 8월 중, 최종 수상작과 시상식은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본 어워드는 디지털 광고 업계의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5% 이상의 출품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업계 내 높은 참여율과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현재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브랜드의 디지털 마케팅 성과를 조명하는 글로벌 무대로 성장했다.

2025 어워드는 총 10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유튜브 포맷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베스트 크리에이터 콜라보레이션’, ‘베스트 멀티스크린’, ‘베스트 브랜드 경험’ 부문은 물론, AI 기술을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통합한 사례를 시상하는 ‘베스트 AI 파이오니어’, 유튜브 생태계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를 위한 ‘베스트 유튜브 웍스 파트너’ 부문도 신설됐다. 또한, 각 부문 수상작 중 가장 뛰어난 캠페인에는최고 영예인 ‘그랑프리(Grand Prix)’가 수여된다.

올해는 총 12인의 업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본선 평가에 참여해 창의성, 실행력, 비즈니스 성과를 기준으로 출품작을 다각도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예선 및 본선의 이중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되며, 본선 진출작은 8월 중 공개되고 최종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된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단순한 수상 행사를 넘어, 브랜드와 파트너가 유튜브 플랫폼에서 어떤 방식으로 창의적인 콘텐츠와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어워드는 국내 디지털 광고 업계의 역량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품 안내 및 자세한 내용은 YouTube Works Awards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